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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오로라 공주' 10번째 하차하는 임예진 해명 "드라마 50회 연장 반대로?"

▲ 사진/해당 방송 캡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배우 임예진이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임예진은 하차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7일 임예진 소속사 측은 "임예진의 하차는 갑작스러운 통보로 결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제작진과 미리 상의해서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120회에서 30회를 연장하기로 했던 당시 임예진은 후속작품 스케줄 때문에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다"며 "120회를 마지막으로 하차하기로 이야기가 된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임예진이 드라마 50회 연장을 반대해서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앞서 임예진은 6일 방송에서 유체이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죽음을 예고했다.

임예진은 죽음을 맞는 결말로 오는 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할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임예진 하차에 엽기 암세포 대사까지 그런데 연장 추진한다고?" "다른 배역들도 언제 하차할지 모른다"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속 배우들이 모두 사라지고 있다" "하차하는 가운데 작가가 50회 연장을?"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오로라공주'는 배우 손창민, 오대규, 박영규, 송원근 등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개연성 없는 전개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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