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CNS(대표 김대훈)와 티맥스소프트(대표 남정곤), 티베로(대표 장인수)가 6일 서울 회현동 LG CNS 본사에서 '그룹웨어 결합 솔루션 출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티맥스소프트 전략통신사업본부 유섭 상무,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문 설금희 상무, 티베로 전략통신사업본부 김동균 전무가 성공적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LG CNS·티맥스소프트·티베로, 그룹웨어 솔루션 MOU
LG CNS(대표 김대훈)는 티맥스소프트(대표 남정곤), 티베로(대표 장인수)와 6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그룹웨어 결합 솔루션 출시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확대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문 설금희 상무, 티맥스소프트 전략통신사업본부 유섭 상무, 티베로 전략통신사업본부 김동균 전무 등이 참석했다.
그룹웨어는 기업 및 기관 구성원이 사용하는 사내 인트라넷 기반 업무용 IT시스템이다. 업무포털·메일·게시판·일정관리·전자결재·메신저·블로그·모바일 오피스 등이 모두 포함된다.
10조원 규모의 글로벌 그룹웨어 시장은 외산 솔루션 업체들이 강세를 보여 왔다. 그러나 이번 전략적 협력으로 3사는 LG CNS 그룹웨어 솔루션 '아이캡'과 티맥스소프트 WAS '제우스''웹서버''웹투비', 티베로 DBMS '티베로' 등 분야별 국가 대표 솔루션을 통합해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LG CNS는 지난 2000년 그룹웨어 자체 솔루션 '아이캡'을 출시한 이후, 14년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그룹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 '아이캡'은 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부터 풀무원 등 기업까지 100여개 고객사에 적용된 대표적인 국산 그룹웨어 솔루션이다.
티맥스소프트 '제우스'는 2003년 이후 국내 WAS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최고의 국산 WAS 제품이다. '웹투비'도 대규모 클라이언트 응답 처리를 보장하는 혁신적 성능의 웹 서버 제품이며, '티베로'는 고가용성 기반의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국산 대표 DBMS 제품이다.
LG CNS는 2010년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20'을 발표한 후, 꾸준히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G CNS는 이미 2013년 6월 국내에서 검증된 '아이캡'에 mVoIP 등 일본 특화 기능을 융합한 그룹웨어 솔루션 '클로버'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설금희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문 상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웨어, WAS, DBMS가 모여 탄생한 국산 그룹웨어 결합 솔루션은 성능과 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3사가 힘을 합쳐 국내시장 선도는 물론 글로벌 그룹웨어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