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스모그로 유해물질이 유입되면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생활 속 미세먼지는 성장기 아이들의 뇌 발달에까지 악영향을 미쳐 집중력 저하, 학습 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학원과 같은 실내에서 장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은 성인보다 미세먼지에 더 많이 노출된다.

실제로 최근 한 방송사의 미세먼지 다큐멘터리 실험에 따르면 도로변에 인접한 교실이 그렇지 않은 교실에 비해 미세먼지의 농도가 2배 이상 높았다.

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는 크기에 있다. 먼지 입자의 크기가 작으면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내지 못하고 몸속으로 침투, 천식·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심각한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

또 뇌까지 침투한 초미세먼지는 뇌의 인지 기능을 저하시킨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납(Pb)은 체내에는 근육을 약화시키고 학습 능력과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주된 원인이다.

따라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내 미세먼지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이 '청소'다. 그런데 청소는 자주 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청소기로 유명한 일렉트로룩스의 '울트라원 미니'는 완벽한 4단계 여과 시스템으로 미세먼지를 0.00%까지 완벽하게 걸러준다.

본체·튜브·호스와 같은 연결 부위까지 완벽한 밀폐 시스템을 갖춰 흡입한 먼지를 다시 뱉어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 중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제균 기능까지 갖춘 에어워셔도 필수 아이템이다. 자연 가습·공기 청정 기능이 뛰어난 '위니아 에어워셔 프라임 슈프림'은 위니아 플라스마 시스템을 장착해 플라스마 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세균과 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

아이용 장난감이나 크기가 작은 생활용품과 같이 손으로 일일이 닦아내기 어려운 소품들은 살균수제조기로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한경희생활과학의 살균수제조기 '아토클리즈'는 미세한 물 산소계 입자로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살균해주는 친환경 가정 살균 기기다. 아이 물건이나 도마·식기 같은 주방 도구 세척에도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