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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서울대병원 노사 협상타결…오늘부터 업무 정상화



서울대병원 노사가 파업한지 12일만에 협상타결로 5일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앞서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분회(서울대병원 노조)는 4일 병원 측과 협상안에 합의함에 따라 파업을 종료하고 5일 오전 5시를 기해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대의원 회의에서 임금 정률 1.3% 인상, 정액 월 1만5000원 인상, 위험수당 월 3만원 인상 등에 합의해 파업을 종료키로 했다.

합의안에는 ▲세션(session) 당 외래환자 수 적정 유지 ▲선택진료비와 의사성과급제 개선책 마련 ▲무기계약직 100명 내년 내에 정규직 전환 ▲인력충원 및 조직문화 개선 내용 등이 담겨있다.

노조 측은 "합의안 내용이 전부 만족스럽진 않지만 파업 과정에서 병원이 마주한 문제들이 사회적으로 알려지고, 의료공공성의 의미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를 도출하는 성과를 얻어냈다"고 밝혔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그동안 환자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어려운 병원 경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지난달 23일 오전 5시를 기해 500여명이 파업에 들어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