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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비정상적으로 비싼 항공료 가격 조정



지난 2005년 이후 브라질의 국내선 항공 티켓 가격이 131.5% 상승해 인플레이션 보다 더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브라질 정부와 여행사 협회가 진압에 나섰다.

브라질 여행사 협회장 플라비우 지누는 정부인사와 항공사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 상태에 있다고 해서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 해선 안 된다"며 너무 높아지는 항공권 가격에 대해 인상을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 그는 특히 "연말과 월드컵을 앞두고 항공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실제로 특정 구간의 경우 최대 10배까지 비싸진 것으로 나타나 그의 말이 기우가 아닌 것을 증명했다. 그는 국내선을 담당하는 네 개의 항공사가 이번 '부드러운 조치'에 응하지 않을 경우 항공산업의 요금 규정에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곧 회사 전체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며 경고했다.

정부는 항공료 안정을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국내선 시장을 외국계 기업에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는 땅(TAM)과 고우(Gol), 아주(Azul), 아비앙카(Avianca)의 브라질 국내선 항공사가 모두 참여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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