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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멋내려다 발병난 울엄마



동안 스타일링이 유행하면서 하이힐을 즐겨 신는 40~50대 중년 여성이 늘어나 족저근막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족저근막염은 충격을 완화시키는 족저근막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하이힐은 뒷굽이 높아 신체를 지탱하는 압력이 발바닥에 고루 분포되지 못하고 발 앞쪽으로 몰리면서 족저근막염을 유발하게 된다. 오래 서 있거나 장시간 걷고 뛸 때도 발생하기 쉽다.

특히 장년층 여성의 경우 폐경기에 접어들면 호르몬 분비 변화로 발바닥의 지방층이 감소해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를 방치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크기 때문에 질환이 발생하기 전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

운동 시에는 30분마다 10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고 발끝을 안쪽으로 당기는 스트레칭으로 발의 부담을 줄인다. 화끈거리는 통증이 있다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족욕이나 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발의 통증이 나타나면 초기에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족저근막염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와 발바닥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6개월 이상 치료해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비수술 요법인 체외충격파 시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박재철 과장은 "중장년층 여성의 경우 장시간 서 있거나 높은 굽의 신발을 오랫동안 신으면 족저근막염의 위험성이 커진다"며 "발뒤꿈치 통증이 나타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하고 빨리 치료를 받는 게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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