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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주화는 어떻게 생겼을까? 러시아 희귀화폐 전시회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여러 종류의 악기와 그 악기와 관련된 역사를 알 수 있는 이색 희귀 화폐 전시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두 85개국의 음악 관련 화폐들이 전시됐으며 그 중에는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고대 중국의 악기가 묘사된 화폐도 있다.

전시회를 주최한 모스크바 극장음악예술 박물관의 블라디미르 코세레프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희귀한 주화나 화폐들을 많이 볼 수 있다”며 “가장 오래된 주화는 2000 년이나 됐다”고 설명했다.

코세레프는 “이 중국 주화는 221년부터 1122년까지 제조돼 유통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그 역사가 길다”며 “반면 가장 ‘따끈따끈’한 화폐는 지난해 발행된 러시아의 10루블 주화(약 300원)로 그 속에 거대한 종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연이 담긴 주화가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기도 했다. 러시아와 멀리 떨어져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 공화국에서 기타를 든 러시아 최고의 음유시인 블라디미르 브이소츠키의 모습이 담긴 주화가 발견돼 이슈가 된 것. 이 주화는 브이소츠키의 아들이 소유권을 인정받지 못해 여러 수집가의 손을 떠돌다 결국 말라위의 한 수집가의 손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희귀한 화폐 이외에도 전시회의 또 다른 볼거리는 여러 나라의 전통악기와 신식 악기 등 화폐 속에 묘사된 악기를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전시회는 2014년 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고리 카라세프ㆍ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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