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병원은 오는 26일 서울척병원, 의정부척병원, 노원척의원의 공동 주최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3 척병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페스티벌은 매년 완쾌 환자, 보호자, 고객 등 3000여명이 참석하는 척추 수술 환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병원을 거쳐간 환자들과의 지속적인 유대감 형성과 퇴원 후에도 환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주치의와 만나는 대화의 광장 ▲완쾌 환자들이 펼치는 공연 한마당 ▲환자들을 위한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진석 의정부척병원 원장은 "2013 척병원 페스티벌은 완쾌 환자들에게 단순히 즐거움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 임직원 및 완쾌 환자, 고객이 다같이 참여하며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