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를 공개한 가운데 아이패드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표가 등장했다.

최근 애플 전문소식 웹사이트 아이모아는 "아이패드의 진화"라는 기사에서 역대 아이패드의 사양을 비교하는 차트를 공개했다.

아이모아가 공개한 차트에 따르면 2010년에 스티브 잡스는 오리지널 아이패드을 발표했다. 아이패드는 9.7 인치 1024x768 디스플레이, 0.5 인치 두께, 1.5 파운드의 무게로 출시됐다.

오늘 필 실러는 9.7 인치 2048 x 1536 디스플레이, 0.29 인치 두께, 1 파운드 무게의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뿐만 아니라, 7.9 인치 2048 x 1536 디스플레이, 0.29 인치 두께, 0.73 파운드의 새로운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도 공개했다. 애플은 교육 시장과 기업 시장 용으로 아이패드 3와 아이패드 4를 단종시키는 대신에 아이패드 2를 남겨 두었다.

한편 아이패드 에어는 다음 달 1일부터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일본 등 41개국에서 1차 출시한다. 중국은 지난번 아이폰5S·5C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패드 1차 출시국에 처음 포함됐고 반대로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가격은 499달러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