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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연예계 진출?' 미스코리아 비리 논란…'언제쯤 사라질까'

▲ 미스코리아 비리 논란/사진=미스코리아 홈페이지



미스코리아 비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미스코리아 대회의 비리를 고발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 입상을 원하는 후보들에게 심사위원을 소개시켜주고 매수 경쟁을 부추기고 있는 미용실들의 실태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사위원을 매수하기 위해 수천만원의 뇌물과 고가의 선물이 오간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에따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자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번 사건이 과거에도 일어난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미스코리아 대회의 문제, 벌써 몇 년째인지 모르겠다"면서 "뒷돈까지 써가며 등수에 들면 과연 인생이 행복할까"라고 씁쓸해 했다. 또 "미스코리아 진 당선자들이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진출하던데 그것때문인가?" "조건을 갖춰도 돈이 없으면 미스코리아 못되네" "미스코리아 비리 언제쯤 사라질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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