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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강호동 아들 시후 자랑 "밥 세그릇에 유치원 씨름왕"…"피는 못 속여"



개그맨 강호동이 아들 시후 자랑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가수 태진아와 이루 부자의 집을 찾았다.

이날 태진아는 아들 이루에 대한 자랑을 늘어 놓으며 "자식 잘 되는 것이 제일 뿌듯한 일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우리 아들이 유치원을 다니는데 얼마 전 씨름왕 상장을 받아 왔다. 정말 기특했다"며 천하장사 아버지와 부전자전인 아들을 언급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호동 아들답다! 부전자전 씨름왕" "강호동 아들 언급, 유치원 씨름왕일 줄이야" "강호동 아들 씨름왕, 부전자전 역시 피는 못 속인다" "강호동 아들 자랑, 씨름왕 상장에 기특"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강호동은 아들자랑과 함께 발 크기를 언급하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강호동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 "아들 시후가 5세인데 크다. 우리 아들이 밥을 세 그릇 먹는다. 발이 250mm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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