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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국감] 전문의도 수도권 쏠림 현상 뚜렷…절반 이상 서울·경기 분포

전체 전문의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있어 전문의도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전문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중 절반이 넘는 52%의 전문의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13년 7월 기준 우리나라 총 전문의는 7만408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만50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1만4581명), 부산(5909명)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인구 1000명당 전문의 수는 1.45명으로 이는 2011년 OECD 평균인 3.2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순이다.

세부 과별 전문의 현황을 보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지역은 ▲강원 8곳 ▲경남 7곳 ▲경기 5곳 ▲부산 5곳 등 전국적으로 50곳이었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는 지역 역시 ▲경남 4곳 ▲경북 4곳 ▲충북 3곳 등 총 15곳, 산부인과 전문의가 없는 지역은 ▲경북 3곳 ▲경남 3곳 ▲강원 2곳 등 총 11곳이었다.

김 의원은 "서울·수도권에 인구가 많기 때문에 의사 인력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의료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 취약지' 근무 의사들에 대한 인센티브 및 취약지 해소 방안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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