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몬이 '패션·뷰티 명가' 도약을 선언하고 본격적이 육성에 나선다.

티몬은 17일 국내 소셜커머스 중에서는 처음으로 자체 패션 브랜드 '그녀의'를 론칭했다.

티몬은 '패션·뷰티'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최근 별도 카테고리고 분리한 바 있다.

첫 시즌 상품으로 '그녀의'는 뉴욕 빈티지 감성의 디자이너브랜드 '리본프로세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우터·니트·셔츠 등 총 9가지 패션 품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론칭을 기념해 유명 모델 강승현씨가 모델로 활동하며 각종 화보와 영상을 통해 '그녀의' 고객과 만난다.

티몬은 또 23일까지 에스티로더와 디올 등 화장품 브랜드 300개가 참여하는 제1회 몬서트 뷰티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에스티로더·디올 등 명품 브랜드에서부터 매스티지 브랜드까지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티몬을 통해 큰 화제를 모았던 악마크림·마녀공장 등의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홍숙 패션본부장은 "패션과 뷰티 분야는 계절과 트랜드에 따라 반복 구매가 가능한 품목"이라며 "소셜커머스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과 함께 높은 품질의 상품을 갖춰 패션과 뷰티를 티몬의 대표 카테고리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