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스의 아메리칸 스포츠 클래식 브랜드 포니가 울산 모비스 프로농구단과의 후원 계약을 연장하고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포니는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모비스 프로농구단의 유니폼과 각종 스포츠용품 등을 후원해왔다. 포니 측은 매년 우수한 경기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비스 농구단의 팀 컬러가 젊고 역동적인 포니의 브랜드 콘셉트와 일치한다고 판단해 2년 더 후원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모비스 선수들은 2014-2015 시즌까지 전 경기에 포니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포니는 후원연장과 함께 프로농구 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울산 모비스 홈 경기 관중을 대상으로 '포니 데이'를 수시로 개최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울산지역 스프리스 및 포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농구 관람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