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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론칭 10주년 제일모직 구호 '패션쇼'… 10년 새 매출 10배 이상 늘어

▲ ▲제일모직의 여성 브랜드 구호가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10주년 기념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다. /제일모직 제공



▲ ▲제일모직의 여성 브랜드 구호가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10주년 기념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다. /제일모직 제공



제일모직의 여성 브랜드 구호는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10주년 기념 패션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지난 2003년 정구호 전무를 전격 영입하고 그가 론칭해 운영하던 구호를 인수한 바 있다. 구호는 제일모직 합류 이후 10년간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국내 대표 여성복 브랜드로 자리를 굳혔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구호의 가을·겨울 시즌 의상 30벌과 지난달 파리 컬렉션에서 호평받은 헥사바이구호의 내년 봄·여름 컬렉션 30벌을 선보였다.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은 구호만의 여성스러운 볼륨감을 살리는 동시에 섬세한 자수와 입체적인 재단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이번 패션쇼를 위해 핑크·블루·카멜과 같은 색상에 과감하게 펀칭 장식을 하거나 오버사이즈 디자인을 한 의상을 특별 제작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헥사바이구호의 경우 '여성 전사'를 콘셉트로 해 스포츠웨어의 편안함을 재해석한 의상을 선보였다. 여기에 한국의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의상과 3D 프린팅 기법으로 에폭시(열경화성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의상으로 특별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구호 제일모직 전무는 "2003년 제일모직 합류 당시 70억원이던 매출이 지금은 900억 원에 이른다"며 "앞으로 10년 후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여성복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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