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머리 없는 닭' 영국 '괴생명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희귀 생명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터키에서 머리 없는 닭이 걸어다니는 모습에 이어 영국에서는 괴생명체가 포착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동영상에 따르면 화제의 닭이 등장하는 곳은 터키의 한 거리.
머리 없는 닭이 여기저기 길을 걸어다니고 주변에는 신기한 장면을 보려는 아이들이 몰려 있다. 아이들은 놀란 표정으로 닭을 보면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
몇몇 아이들은 "머리 없이 다니느라 얼마나 힘들겠나"라고 동정하는 듯 힘을 내라는 의미로 닭을 쓰다듬기도 한다. 닭은 천천히 걷다가 놀란 군중을 피해 달려나듯 속도를 내 뜀박질을 한다. 머리 없는 닭이 기형으로 태어난 것인지 머리가 잘린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이처럼 '머리 없는 닭'은 과거에도 화제가 된 바 있다.
1940년대 미국 콜로라도에서도 '머리 없는 닭 마이크'가 공개되어 주목받았다. '머리 없는 닭 마이크'는 당시 자신의 집을 찾아온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기르던 닭을 잡기위해 도끼로 목을 내리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목이 잘려나가도 휘청거리면서 돌아다닌 것.
심지어 먹이를 쪼는 행동이나 부리로 날개짓을 정리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에 주인은 닭을 죽이지 않고 키우기고 결심하고 스포이드를 통해 직접 먹이와 물을 공급해 주며 18개월가량 죽지않았다.
이에 일부 외신은 "1940년대 미국 콜로라도에서 '머리 없는 닭 마이크'가 18개월 생존했다는 기록이 있다"며 "닭이 '터키판 마이크'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에서는 괴생명체가 포착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영국 괴생명체 포착'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수년 전 촬영됐지만 최근들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영상에서 자동차가 질주하는 심야의 고속도로를 한 순간 괴생명체가 네발로 빠르게 가로지른다.
괴생명체는 비록 네발로 움직이지만 형상이 사람에 가깝다. 문제는 움직이는 속도가 너무나 빠르다는 것. 괴생명체는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피하면서 도로를 건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