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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국감]흉부외과·비뇨기과 전공의 지원 기피현상 심화

돈이 안 되는 진료과목에 전공의들이 지원하지 않는 기피 현상이 일반 수련병원뿐 아니라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지역 5대 상급종합병원에도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2012년 상급종합병원 지원율 하위 5개 과의 정원 및 지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톨릭 중앙의료원과 연대 세브란스병원은 흉부외과와 비뇨기과, 병리과에서 전공의를 정원만큼 뽑지 못했다.

특히 가톨릭 중앙의료원 비뇨기과에는 10명 정원에 단 2명의 전공의만 지원했다.

또 서울대병원은 흉부외과와 비뇨기과에서, 삼성서울병원은 흉부외과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으며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 중 일부 병원 역시 지난해 전공의 지원자가 한 명도 없는 진료과목들이 발생했다.

이 의원은 "특정 진료과목의 전공의 지원 미달 현상은 심각한 의료 수급문제로 이어져 국민건강과 국가 의료발전을 가로막을 수 있다"며 "사회적 가치가 높고 공공성이 큰 진료일수록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가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빅5 병원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 중앙의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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