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제약/의료/건강

대한부인종양학회, 젊은 커플을 위한 HPV 예방 정보 전해



대한부인종양학회는 최근 '제 2회 HPV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러브 라이센스-사랑도 공부가 필요해' 대학생 초청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좌는 성인이 된 대학생들이 피임이나 HPV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현실을 고려해 의료진이 직접 대학가를 찾아 진행됐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대학생 커플 50명이 강좌에 참여했으며 주웅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남녀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HPV ▲건강하고 안전하게 HPV를 예방하는 방법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피임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주웅 교수는 "HPV는 남성과 여성의 다양한 암과 생식기 질환의 원인이 되지만 감영 후에도 아무런 증상이나 징후가 없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감염시킬 수 있다"며 "전염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HPV는 여성과 남성의 항문이나 생식기 주변 피부에 기생하며 누구나 흔하게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예방 접종을 맞으면 항체를 생성해 HPV 감염을 막을 수 있고 HPV가 유발하는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등 다양한 암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동안 국내 자궁경부암 환자 발생 건 수는 연간 4253건에서 3,857명으로 감소했으나 20대 여성에서의 자궁경부암 발병은 2000년 85명에서 2010년 136명으로 증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