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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가을야구 인기에 온라인몰서 유니폼 불티



2013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열기에 진출 팀의 유니폼과 응원용품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파크는 포스트시즌 시작 직전인 9월 24일∼10월 7일 야구 상품 판매량이 2주 전보다 6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두산 베어스 등 4개 팀의 야구 의류 판매량은 66% 늘었다.



이 중 가장 유니폼과 모자 판매량이 많은 구단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LG트윈스로 같은 기간 71% 증가했다. 이어 삼성(68%), 두산(64%), 넥센(59%) 등의 순이다.

11번가에서도 같은 기간 야구 의류 판매량이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4개 팀의 야구 유니폼과 모자 등 의류 판매량은 40% 신장했다. 이밖에 G마켓은 46%, 옥션은 65% 각각 신장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포스트시즌에 야구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며 "최다 팬을 보유한 팀 중 하나인 LG 트윈스 상품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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