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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예술 입은 음료 '보는 맛'



유통업계가 이색적인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긴 불황에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여 매출을 끌어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엔제리너스커피는 패션 일러스트 거장인 '스티나 페르손'과 손을 잡았다.

지난해 스페인 유명 일러스트 작가 '에바 알머슨'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스티나 페르손만의 잔잔한 수채화가 엔제리너스커피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져 한층 로맨틱한 가을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업 결과물은 엔제리너스커피 매장 디스플레이, 바리스타 복장, 메뉴 보드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의 카프리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 스티키몬스터랩이 참여한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선보였다.

카프리는 '카프리와 함께하는 도시 생활의 즐거움'을 주제로 병맥주 제품 라벨에 음악·공연·연주·파티·시티 라이프를 각각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스티키몬스터랩이 주최하는 피규어 론칭 파티와 조선호텔 낙원 음악회에서 카프리 아트 한정판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에너지 음료 핫식스에 그래피티 아티스트 산타를 접목한 '핫식스 라이트'와 '후르츠에너지'를 출시했다.

핫식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선하고 위트있는 감각을 살린 그래피티 아트를 제품에 접목시켜 20~30대의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모습을 그렸다.

업계 관계자는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은 장르간 협업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문화적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마케팅이 붐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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