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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흡연·음주·비만땐 발병 위험 2배 상승



뇌졸중은 우리나라 성인의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단일 질환으로는 가장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특히 뇌졸중은 뇌혈관에 서서히 문제가 쌓여 혈관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터지거나 막혀 발생하기 때문에 당뇨병·고혈압 등 뇌졸중 위험 인자가 있으면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더라도 평소에 뇌졸중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

뇌졸중 발생 원인 중 60~70%를 차지하는 고혈압을 주의해야 한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정상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나 높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짜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소식하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또 적정 체중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평상시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와 함께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이는 흡연과 음주를 삼가야 한다. 흡연과 음주는 그 자체만으로도 뇌졸중 발생 위험을 2배 가까이 높이기 때문이다. 과음 후에는 하루에서 이틀 정도 술을 마시지 않는 음주 휴일을 갖는 것도 좋다.

비만 역시 뇌졸중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비만은 뇌졸중 위험을 2배 높이는 만큼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 관리에 힘써야 한다. 특히 정상 체중이면서 복부만 비만인 경우 질환을 가볍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허리둘레가 1인치 늘어날 때마다 뇌졸중 위험도 크게 증가한다.

김정호 서울시 북부병원 뇌졸중 예방클리닉 과장은 "식습관 관리를 통한 체중 조절과 함께 금연·절주가 필수적"이라며 "뇌졸중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시야가 흐릿하고 말이 어눌해지면 곧바로 병원을 방문해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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