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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는 음반업계 구세주



IT 강국 스웨덴에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 스웨덴에서 시작한 Skype, The Pirate Bay 등은 인터넷의 확장과 함께 전 세계에 그 이름을 알린 대표적 기업들. 그 뒤를 이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급 부상하고 있다. 창업 5주년을 맞은 스포티파이는 심지어 음반 업계로부터 '구세주'라는 칭송까지 받고 있다고.

스웨덴은 몇 년 전 까지 음원 불법 다운로드를 선도하는 나라였다. 음반 업계에 피해를 끼치는 해적 사이트가 난무했다. 공짜로 음악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The Pirate Bay 같은 무료 파일 공유 사이트를 이용했다. 그러나 이런 해적 사이트는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던 The Pirate Bay의 설립자들이 법원에서 연이어 패소 당하고 징역을 선고 받은 것이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요나단 포스떼르(Jonathan Poster) 스포티파이 북유럽 CEO는 스웨덴에서 무료 음악 공유 사이트가 성행한 데 대해 "스웨덴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회다. 그래서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퍼지던 시기에 불법복제가 다양하게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사업도 이같은 상황의 타개를 위해 시작한 것.

스포티파이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의 70.3%는 모두 음반사의 몫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스포티파이는 불법 해적 사이트 때문에 죽어가던 음반 업계를 구해낸 영웅 기업으로 칭송 받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5년 전인 2008년 10월 7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 지금은 전세계 2400만 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초창기 스웨덴 언론들은 구식 음반 산업에 반동을 일으킬 폭동 기업이라고 스포티파이를 칭했다. 그리고 5년 뒤 음반사와 공생하는 법을 터득한 스포티 파이는 서비스 국가를 빠른 속도로 늘리고 있다. 세계 최대 파일 공유 사이트였던 The Pirate Bay의 몰락은 스포티파이의 성공을 상대적으로 커 보이게 한다.

휴대폰 시장의 성장과 스마트폰은 곧 MP3 플레이어를 폐물로 만들었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 변화에 미래 음악 서비스를 접목시킨 점은 스포티파이가 살아남은 근본적 이유다.

5주년을 맞은 스포티파이의 대표자 요나단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을 많은 이들이 두려워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사랑 받고 있다"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

/ 아론 안데쏜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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