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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합격리듬 깨우려면 시험 2시간전에 기상!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 시기 수험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컨디션 관리다. 이제부터는 지금까지 준비한 것을 차분히 마무리하는 것과 함께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취침 6시간전 카페인 섭취 삼가야

수능을 한 달 정도 남겨놓고서는 수면 조절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난다. 우선 시험 2~3주 전부터 생활 패턴을 서서히 바꿔나가 급격한 신체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뇌는 잠에서 깬 후 적어도 2시간이 지나야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시험 시간 2시간 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고 취침하기 4~6시간 전에 섭취하는 카페인은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수험생들 중에는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루의 절반 가까이를 책상에 앉아 어깨를 움츠리고 고개를 숙인 채 장시간 공부를 해 무리가 오기 때문이다.

통증을 방치하면 경직된 근육들이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압박해 집중력 저하와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고 장시간 앉아있다 보면 척추에도 무리가 온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바르게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엉덩이는 등받이에 밀착하고 허리를 편 후 양발은 전체가 바닥에 충분히 닫게 하며 무릎은 90도를 이루도록 한다.

◆피로쌓인 눈, 마사지하고 조명 조절해야

눈의 피로는 신체의 무기력증으로 이어져 책을 끼고 사는 수험생들의 경우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요즘에는 인터넷 강의를 보는 시간이 길어져 쉽게 눈의 피로나 충혈, 건조함 등을 느낄 수 있다.

책과의 거리를 30cm로 유지하고 50분 공부 후 최소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집중을 하다 보면 눈의 깜빡임 횟수가 줄어 안구 건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물을 자주 마시고 눈을 수시로 깜빡이는 것이 좋다. 눈을 감은 상태로 눈동자를 움직이는 안구 운동이나 눈과 코 사이의 지점을 마사지해주는 것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수험생이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책상 주위의 환경이 눈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책상에서 스탠드를 사용할 때는 실내 조명과 함께 사용해 밝기 차이를 줄여 눈의 피로도를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황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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