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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이탈리아인 "온라인 정보침해 두렵지만 대비는 전혀 안해"



이탈리아인들이 온라인 정보침해에 대해 걱정하지만 대비는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사회투자연구원(CENSIS)이 '개인 매체화 시대 프라이버시의 가치'라는 주제로 조사한 결과 이탈리아 인터넷 사용자의 93%가 '온라인에서 프라이버시가 침해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간이라도 피해를 입은 적 있다'는 응답자도 32%에 달했다. 그러나 '보호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거의 없었다.

안토넬로 쏘로 이탈리아 개인정보보호국 국장은 "개인 정보가 시장 거래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그 경제적 가치도 매우 높다"며 "정보들이 정확히 어디에 저장돼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의 오피니언 매터스(Opinion Matters)가 GFI 소프트웨어(GFI Software)를 대행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출퇴근을 하며 무선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100%가 개인정보 및 기관정보 유출 위험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탈리아에서도 지하철이나 버스, 열차 등에서 무선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폭 증가 추세이지만 와이파이를 통한 정보유출에 대해서는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 이탈리아·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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