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의료원은 지난 4일 암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아름다운 동행,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5년 이상 생존하며 완치 판정을 받은 암환자를 초청해 '암환자 장기 생존 축하 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암환자 100여명과 보호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장기 생존 암환우들은 자신의 암 극복 사례를 이야기했으며 서울시 용산구 주부난타팀인 '맘마미아'와 4인조 통기타 그룹 '파란하늘'의 축하공연과 케잌 커팅도 함께 진행됐다.

의료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기 생존 환우 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새로 암 진단을 받거나 투병 중인 환자들과 장기 생존 환우를 연결해 자연스러운 멘토~멘티 관계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