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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한해 6만명 마비증세 호소





1년에 약 6만 명 이상의 국민이 몸의 크고 작은 부위가 마비돼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뇌성마비 및 기타 마비증후군' 진료 환자 중 뇌성마비를 제외한 '마비 진료 환자'의 최근 6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 인원이 2007년 4만9720명에서 2012년 6만1788명으로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마비는 신경계 질환이 원인이 돼 사지를 포함한 안면·복부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와 감각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이상을 통틀어 말한다.

마비로 인한 총 진료비 역시 환자 증가에 따라 2007년 1236억원에서 2012년 3835억원으로 연평균 25.4% 늘었으며, 마비 진료 환자 중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은 비중은 2007년 57.0%에서 2012년 65.7%로 증가했다.

2012년 기준 연령대별 인구 1만 명당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마비 환자는 80대 이상은 인구 1만 명당 78.7명, 70대는 60.0명, 60대는 32.8명으로 고령자 비중이 뚜렷하게 높았다.

김형섭 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신체 마비의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것은 뇌의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뇌졸중이고, 사고 등으로 허리·목의 척수가 손상된 경우에도 심각한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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