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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이른 겨울 대비하라… 거위털 침구 판매 불티· 속옷업체는 내복 생산 늘려



올해 예년보다 빠르고 추운 겨울이 예고되면서 소비자들은 물론 유통업계가 발빠르게 월동준비를 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에서는 보온성이 좋은 침구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속옷업체들은 발열내의와 타이츠 등 겨울제품 생산을 늘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소프라움·파라디스 등 거위털 침구 전문 브랜드 매출이 2010년 이후 매년 100% 이상 증가해 왔다. 올해 9월까지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판매가 늘었다. 거위털 침구는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솜이불보다 3∼4배 가벼워 잠자리가 편안하고, 보온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속옷업체들은 내복을 앞다퉈 출시하는 중이다.

쌍방울은 지난 1일 발열내의 '트라이 히트업'을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내놨다. 쌍방울은 유난히 길고 추운 겨울과 캠핑·레저인구 증가로 발열내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올해 히트업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2배 늘렸다.

BYC는 지난해 강추위 덕분에 재고를 소진한 대리점들이 올겨울에도 '내복 특수'를 기대해 주문량을 10%가량 늘렸다. 대리점들은 발열내의뿐 아니라 기모 소재를 덧댄 방한내의도 선보일 예정이다.

비비안은 지난달 스타킹 판매가 작년보다 42%, 스타킹보다 두꺼운 타이츠가 40%가량 증가했다.

비비안은 올해 한파가 일찍 불어닥친다는 예보에 따라 일반적인 타이츠보다 두꺼운 100D(데니어: 실의 두께를 나타내는 단위로 일반 타이츠는 50∼80D)의 타이츠도 판매를 이미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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