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업체들이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베이비페어 주최사인 베페는 8일 서울 코엑스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2013 베페 임산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데스티네이션·페도라·에이비씨덤·골트토이·보그스부츠 등 11개 업체가 참여해 임산부들에게 제품 시연과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유아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엄마' 동화를 클래식 음악극으로 만든 '우리 엄마 태교 공연', 아기 배냇저고리와 신발을 직접 만드는 '출산용품 DIY(Do it yourself) 클래스', 다양한 유아용품을 체험하는 '브랜드 클래스' 등 행사도 진행한다.

아가방앤컴퍼니의 유아동복 브랜드 에뜨와도 이달 한 달간 출산용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임산부 영양제 'GNC 프리나탈 포뮬라 멀티비타민&미네랄' 교환권을 주는 더블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는 임신·육아 포털 아이맘(www.i-mom.co.kr)과 유아프리미엄 전문샵 비비하우스를 통해 육아교실과 사은행사 등을 진행한다.

아이맘은 아이의 출산 예정일이 담긴 산모수첩 사진을 포털에 올리며 추첨으로 선물을 준다. 이와 함께 임신한 아내·동생·친구에게 임신축하 사연을 남기면 추첨으로 '나의 첫 임신출산 대백과'를 보내준다.

비비하우스는 행사 제품을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맘스오티 기획 패키지를 10일부터 제품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