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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서울시 북부병원, 이주민 취약계층 위해 팔 걷어



서울시 북부병원은 2일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거주하는 이주 노동자, 다문화 가정, 난민 등 의료 취약계층 이주민들의 의료 안정망 확보를 위해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용진 북부병원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 취약계층도 늘고 있다"며 "공공의료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의료서비스 자원을 활용해 이주민들의 건강 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