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달 27일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된 여성의용소방대원 30명, 보직변경 9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된 의용 소방대원은 화재현장 및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소방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임용된 대원 중에는 다문화 가족으로 베트남 2명, 중국 1명, 필리핀 1명 등 의용 소방대원이 임용됐으며 화재예방활동과 통역지원 활동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민원서비스 등을 펼칠 계획이다.

신 서장은 "이번 의용 소방대원 신규 임용을 계기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다문화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