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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고급 랍스터가 1만원도 안되네"… 3개월 전 물량 확보로 가격 낮춰

대형마트들이 고급 식재료인 랍스터를 1마리당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3일부터 6일까지 잠실·서울역·대덕 등 수도권과 충청권 점포 20곳에서 미국산 살아있는 랍스터를 1마리(500g 내외)에 9700원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준비한 물량은 총 2만 마리다. 산지에서 '폐사 가능성 테스트'를 한 뒤 우수한 상품만 항공편으로 들여와 신선하다.

롯데마트 측은 "지난 5월 미국산 랍스터를 처음 판매할 당시 준비한 물량 6만 마리가 완판됐다"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3개월 전에 물량을 확보해 지난 5월 행사 때보다 가격을 더 낮췄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