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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원더우먼이 식당서 설거지?...이탈리아, '평범해진 슈퍼히어로'로 경제위기 표현한 그림 화제





이탈리아에서 경제위기의 생활상을 '평범한 슈퍼히어로'로 표현한 미술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로마 산 살바토레 인 캄포 가의 발시 갤러리(Galleria Varsi)에서는 경제위기 속 이탈리아의 힘겨운 생활상을 '평범해진 슈퍼히어로'의 모습으로 그려낸 화가 마르타 가르지울로의 개인전이 열렸다. '경제위기 속 슈퍼히어로'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에서 가르지울로는 슈퍼맨, 원더우먼, 스파이더맨 등의 슈퍼히어로들이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는 모습, 거리에서 물건을 파는 모습, 헬스트레이너로 취직한 모습, 노숙자가 된 모습 등을 그렸다.

가르지울로는 경제위기로 인해 슈퍼히어로들이 초능력을 잃고 평범한 존재가 된 후 생계 유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는 로마 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작품기법 면에서도 전통회화 기법과 실험적 회화기법을 혼합해 전통과 현대를 아울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며 연락처는 0668309410이다.

/도메니코 파리스 기자·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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