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이 하반기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한국와콤은 25일 '2013년 하반기 신제품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하며 향후 비즈니스 전략과 함께 다양한 최신 라인업을 소개했다.

한국을 방문한 고미야마 시게키 와콤 일본·아시아 지역 본부장은 "업계 최초로 운영체제를 탑재한 크리에이티브 모바일 태블릿 PC '신티크 컴패니언' 라인을 구축해 모바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또 전문가용 펜 태블릿 인튜어스와 일반 사용자용 펜 태블릿 뱀부 브랜드를 '인튜어스'로 통합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와콤은 ▲신티크 컴패니언 ▲ 인튜어스 라인업 ▲ 인튜어스 크리에이티브 스타일러스 ▲뱀부 패드 및 2세대 뱀부 스타일러스 등 와콤 신제품 및 국내 출시 예정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뱀부 패드의 경우 터치 기능만 제공했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특수 펜 스타일러스를 새로 탑재하는 등 예전보다 성능과 디자인이 크게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