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제 9회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인드브릿지는 '워킹 피플을 위한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직장인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양질의 인문학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마인드브릿지 앱을 배포 및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해 인문학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해 '동유럽의 기적'이라 불리는 석학 슬라보예 지젝을 초청해 첫 번째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하여 많은 젊은 층의 지지를 얻었다.

올해는 직장인들이 건강한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확립할 수 있도록 'WHY WORK?(왜 일을 하는가)'라는 주제로 두 번째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강신주 철학자·심보선 시인·장석준 작가의 '대중강연', 김세윤 영화애호가·정여울 문화평론가·이진경 사회학자의 '대중토크', 박범신 작가·김영하 작가·이상용 전주영화제 프로그래머·이다혜 시네 21 기자·임근준 미술 평론가가 생각을 나누는 '실험토크'가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더 갤러리 지하1층에서 '마인드브릿지 인문학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마인드브릿지의 어플리케이션을 아이패드로 직접 체험하며 철학, 문학, 예술, 영화, 음악 등 많은 분야의 인문학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전시·강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인드브릿지(www.mindbridge.co.kr)와 와우북 페스티벌(www.wowbookfest.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