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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안녕하세요' 스토커 총출동…스토커 남편 이어 스토커 오빠까지

▲ 사진/해당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에서 스토커오빠가 등장해 화제다.

'안녕하세요'에서는 그동안 스토커 남편·언니·엄마·친구가 등장한 적은 있지만 오빠가 등장한 건 처음이라 주목됐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 박다예는 2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휴대전화까지 검사하며 동생을 감시하는 오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스토커오빠 사연이 소개됐다.

박다예는 " 휴대전화 통화목록과 문자메시지, 사진, 다이어리까지 전부 다 노출되는 등 스토커 오빠에 의해 심각한 사생활 침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스토커 오빠는 "중학교 때 전교 부회장까지 했던 동생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변해간다는 걸 느꼈다"면서 "화장도 하고 짧은 치마를 입는 등 엇나가기 시작했다"며 여동생을 아끼는 마음에 감시하게됐다는 이유를 밝혔다.

여동생의 행동을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면서 여동생도 서운함이 쌓인 것으로 '안녕하세요' 출연진들은 두 사람에게 보다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앞서 스토커 남편도 등장해 모두를 경악케 했었다.

7월23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 내겐 너무 과분한 아내 때문에 조마조마하다는 스토커 남편이 소개됐다.

스토커 남편은 자신의 아내를 스토킹하고 있다고 당당히 밝히고 "내 아내가 유부녀라는 것을 각인시키러 나왔다"고 선전포고 했다.

이에 아내는 "남편이 집착이 있는 편이고 심지어 경찰 출동까지 한 적이 있었다"며 "친구들과 여행가는데 남편이 몰래 미행하는가 하면 친구와 술을 마실 때도 옆테이블에 와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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