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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 우유' 너마저…빙그레 8% 가격 인상



최근 우유업계의 흰우유가격 인상행렬에 빙그레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바나나맛 우유' 가격도 오르게 됐다.

빙그레는 23일 '바나나맛 우유' 가격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에선 26일부터, 편의점은 10월1일부터 값이 오른다.

'바나나맛 우유'는 빙그레의 전체 음료 매출(7800억원) 가운데 51%(4000억원) 가량을 차지하는 효자상품으로 편의점에서도 판매량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인기 제품이다.

또한 빙그레는 '요플레'(4개) 가격을 2500원에서 2700원으로 8.0%, '참 맛좋은 우유'(1ℓ) 가격을 2330원에서 2500으로 7.3%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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