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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정통 캐주얼 슈즈 국내 상륙… 세정, '캐터필라' 독점 시판





패션기업 세정이 캐주얼 슈즈 브랜드 '캐터필라'를 9월부터 국내에 독점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캐터필라는 건설현장에서 신는 안전화·작업화를 시작으로 정통 워커와 부츠·스니커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에 판매 중이다. 캐터필라의 디자인은 아메리칸 정통 캐주얼을 표방하는 패션 풋웨어 콘셉트로, 국내에서 전개하는 대표 상품은 정통 워커 스타일 '러기드', 스니커즈 라인 '코드', 여성 전용 '캣 우먼스' 라인이다.

세정은 캐터필라의 2013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시작으로 시판에 들어갔다. 제품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현대백화점 신촌·일산점, 두타몰, 전국 레스모아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세정 스포츠사업부 도영우 이사는 "캐터필라는 트렌디한 디자인뿐 아니라 뛰어난 내구성과 착화감을 갖춰 전 세계적으로 캐주얼 슈즈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며 "앞으로 의류 및 관련 용품을 추가로 론칭해 토털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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