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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웰빙상 가지가지 해볼까…다이어트에도 좋은 가지 요리

▲ fresh eggplants isolated on white



추석 연휴 내내 따가운 늦더위에 시달린 탓에 일상으로 복귀하기가 더 힘에 부친다면 가지 반찬을 골라 먹어보자.

늦봄부터 초가을이 제철인 가지는 찬 성질을 지녀 몸속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을 돕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도 효과가 있다.

한국가지생산자협의회는 "가지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데다 100g당 16kcal의 저열량 식품으로 명절 기간 늘어난 체중을 관리하는 다이어트식품으로 자주 섭취하기에도 좋다"고 추천했다.

가지는 또한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보라색 채소로 꼽힌다. 가지의 보라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암 예방과 눈의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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