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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든 커피·사과 든 빵… 식품업계, 제철식재료 활용 한정판 풍성





우리 땅에서 알차게 여문 제철 식재료만큼 입맛과 건강을 살리는 것도 없다. 사과, 고구마, 밤 등이 속속 수확되고 있는 가을에 식품업계가 가만히 있을쏘냐. 일년 중 가장 풍성한 제철 원료를 집어넣은 가을 한정판 먹거리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일반 사과의 7분의 1 크기만큼 작은 경북 영천군의 미니 사과를 통째로 얹은 '가을사과요거트' 케이크. 파리바게뜨는 최근 비타민, 과당, 포도당 함량이 높은 미니 사과를 곁들인 이색 케이크를 내놨는데 출시 일주일 만에 1만개가 팔려나갔다. 올가을 파리바게뜨에선 사과 재료에 주력, '가을엔 우리사과빵' '가을엔 우리사과롤' 등 사과를 원료로 한 7종을 출시했다.

뚜레쥬르에서도 충남 예산 사과를 사용한 '순 사과 시리즈'를 선보였다. 사과와 크림치즈맛을 섞은 '순 애플브레드', 홍차향을 곁들인 '순 애플홍차브레드', 고르곤졸라 치즈소스와 아삭아삭한 사과가 새로운 식감을 선사하는 '순 애플고르곤졸라' 등 다양하다. 고구마 함량을 38%로 높인 '순고구마 38', 하동·산청·공주의 밤을 무스 형태로 담은 '순 우리밤초코케이크'도 가을에 어울리는 풍미를 뿜어낸다.

달달한 고구마 케이크가 아이스크림 형태로도 나왔다. 배스킨라빈스가 출시한 '치즈케이크를 품은 달콤고구마'는 바삭바삭한 고구마칩과 부드러운 고구마 무스 아이스크림의 맛을 동시에 살렸다.

던킨도너츠에선 밤과 고구마, 사과를 사용한 도넛을 내놨다. 이름 또한 '가을이 그리운 밤' '가을을 품은 고구마' '사각사각 애플 필드' 도넛으로 재료를 닮은 모양에 이름에 어울리는 필링을 담았다.

고구마와 커피도 어우러졌다. 파스쿠찌가 올가을 선보인 '자색고구마 라떼'는 국내산 자색고구마의 자줏빛 색상이 먼저 눈길을 잡는다. /전효순기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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