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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계절타는 비염환자 '잔인한 9월' 매년 환자 6% 증가



최근 5년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5년간(2008~2012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환자 수가 2008년 45만7032명에서 2012년 59만 60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은 연평균 6.9% 증가했고 여성은 연평균 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연령별 진료환자 수(2012년 기준)를 보면 전체(1188명) 대비 9세 이하(2538명) 환자가 2.1배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10대(1435명) 환자가 1.2배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아동·청소년기에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환절기인 3, 4월(봄)과 9, 10월(가을)에 진료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9월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정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이 발병하면 발작성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 3대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에 눈이나 입, 특히 콧속의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다"며 "외출을 줄이고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기로 오인해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돼 후각 장애, 두통, 천식, 중이염 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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