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과 개그맨 허경환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돼 화제다.

김지민은 22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서 허경환을 향한 사심을 드러냈다.

김지민 엄마도 "개그맨 중 눈여겨봤던 남자가 있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허경환"이라며 "얼굴도 잘생기고 돈도 잘벌고 사업수완도 좋다"고 답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김지민에게 "허경환을 한번쯤 내 남자로 생각한 적 있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있다"고 말했다.

이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는 앞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거지의 품격'에서도 감돌았다.

두 사람은 지난 5월2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거지의 품격'에서 '칫솔 간접키스'를 선보인 바 있다.

'꽃거지' 허경환이 캠핑을 떠난 김지민을 따라간 내용으로 이날 김지민은 양치질을 하기 전 칫솔을 허경환에게 맡겼다.

허경환은 이를 자신의 입속에 넣어 보관했고 김지민은 치약을 찾느라 그 모습을 미처 보지 못한 채 그대로 양치질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지민 허경환 사겨요" "김기리 신보라 이어 개콘커플?" "김지민 허경환 느낌 아니까~" "김지민 허경환 잘 어울린다" "김지민 허경환 진짜 사귀나?" "둘이 이참에 사겼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