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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한국은행, 추석 연휴 비상근무..美 동향 주시

한국은행이 추석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동향 파악 등을 위해 '통화금융대책반'을 꾸려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는 추석 연휴 중인 19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QE) 축소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박원식 한은 부총재, 김준일 통화정책·국제 담당 부총재보, 신운 조사국장 등이 돌아가며 정상 출근해 국제금융시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국, 금융시장부와 국외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24시간 점검할 것"이라며 "필요시에는 국내 비상점검체제를 강화하고,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