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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브라질 은행, 해외 신용카드 헤알화 결제 중단 조치



브라질 은행들이 해외에서의 신용카드 사용 시 헤알화 결제를 중단 조치했다.

이는 지난 13일 Abecs(브라질 신용카드 서비스 협회)의 권고 조치에 따라 브라질 시중 은행 브라데스쿠, 산탄데르, 이타우-우니방쿠가 동의한 데 따른 것으로 이 은행들은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달러가 아닌 헤알화로 바로 결제하는 것을 전면 금지시켰다.

해외 카드 결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현지 화폐로 결제하고 국제 카드사가 달러화로 변환한 뒤 브라질 카드사로 청구하면 브라질 카드사가 고객들에게 헤알화로 청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브라질의 경우 해외에서 헤알화로 결제를 하게 되면 헤알화를 현지 화폐액으로 환산→달러 환산→헤알화 청구로 한 단계 더 거치게 돼 결국 환율적으로 손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것이 쌓이게 되면 고객이 예상한 금액보다 훨씬 더 큰 금액이 청구되는 것.

Abecs에 따르면 권고 조치에 동의한 은행들은 고객에게 적어도 30일 전에 미리 공지해야 한다.

/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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