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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가방 좋아한다면 '신진 디자이너 핸드백 페어'가 딱!

젊은층이 선호하는 신진디자이너들이 제작한 가방이 한 자리에 모인다.

신세계백화점은 16~22일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신진 디자이너 핸드백 페어'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백화점 업계에선 그동안 신진 디자이너들의 의류·신발을 파는 행사는 있었지만, 핸드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 측은 신사동 가로수길과 홍대 앞, 청담동 로드숍을 비롯해 편집 매장에 입점한 업체들 중 14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로사케이·지안코미나·하비아누, 중저가 브랜드 호제·잇츠백 등이 참여하며 일부 브랜드들이 품목별로 10~50% 할인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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