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12일 서울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미얀마 진출 희망기업에 대한 수요 파악과 관심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미얀마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용환 수은 행장, 뉸 흘라잉 주한 미얀마 대사를 비롯해 미얀마 수출기업, 정부·연구기관·학계 등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환 행장은 "수은은 미얀마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자원개발, SOC 건설, 해외투자 등 대외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보험 등 민간자금과 적극 협력해 기업들에게 충분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