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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영화 '러시'의 헴스워스, '뺏고 싶은 할리우드 품절남' 1위

▲ 헴스워스가 '난 예뻐'라고 적힌 한글 티셔츠를 입은 모습./누리픽쳐스 제공



▲ 영화 '러시'의 크리스 헴스워스.



다음달 9일 개봉될 카레이싱 영화 '러시 : 더 라이벌'의 크리스 헴스워스가 '할리우드에서 뺏고 싶은 섹시한 품절남' 1위로 등극했다.

헴스워스는 이 영화의 수입사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손잡고 9~12일 진행한 관련 설문조사에서 62%의 높은 지지로 1위에 올랐다.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널즈는 나란히 12%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슈퍼 히어로물 '토르'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헴스워스는 191㎝의 조각같은 육체미와 섹시한 눈빛을 앞세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0년 결혼한 동료 배우 엘자 페이터키와의 사이에서 지난해 딸을 얻어 여심을 아프게(?) 했다.

또 '난 예뻐'라고 써진 한국어 티셔츠를 입은 모습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체조스타 양학선의 경기를 보러 온 장면이 포착돼 할리우드의 새로운 친한파로 급부상중이다. 이 영화에선 1970년대 F1을 풍미했던 천재 레이서 제임스 헌트 역을 맡았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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