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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감성 게임 가라, 액션 게임 나가신다!





감성 게임은 비켜라, 액션 게임이 나간다.

춘추전국 같은 게임 업계. 여름 게임 시장을 '드레곤 프렌즈' 등의 아기자기한 감성 게임이 평정했다면 올가을은 액션 게임의 칼날이 매서울 전망이다. 기존 액션 게임이 높은 난이도로 특정 마니아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면 신규 액션 게임은 눈높이를 낮춘 대중성이 특징이다.

1세대 게임업체 유니아나는 지난 11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프' 출시 발표회를 통해 정통 액션 게임 선전포고를 알렸다.

25일 정식 서비스되는 온라인 액션 게임 라프는 '로야 왕국'의 전쟁을 막기 위해 4명의 주인공이 모험을 떠나는 다섯 단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각 캐릭터는 검술 고수 '기사', 원거리형 궁술을 보유한 '현상금 사냥꾼', 근접형 흑마법사 '암흑소환사', 원거리형 마법 캐릭터 '마법사'로 구성됐다.

라프는 실제 상황을 연상케 하는 대규모 전투 장면, 화려한 스킬과 아이템, 강렬한 타격감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장엄한 게임 환경뿐 아니라 미니 축구 게임 등 '게임 속 게임'은 액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사용자라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유니아나 조남현 부장은 "게임 이름을 짓는 초기 단계부터 페이스북 공모전을 통해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냈다"면서 "기존 액션 역할수행게임이 난이도가 어려워 일부 사용자층에게만 호응을 받았다면 라프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출시된 '용쟁호투'는 무술 배우 이소룡의 대련을 연상시키는 무협 액션 온라인 게임이다.

이름부터 이소룡 대표작 용쟁호투에서 명명한 이 게임은 군대들의 합종연횡을 통해 성을 순차적으로 점령한다는 줄거리를 지닌다. 동양사상 '오행(五行)'을 캐릭터에 적용했으며 사용자 사주에 맞는 캐릭터 추천 서비스로 참신한 재미를 선사한다. 무협 액션 게임 시장이 과거 '삼국지 온라인'만큼의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용쟁호투는 무협 게임의 대중적 해석을 가미했다.

용쟁호투를 서비스하는 네티모 관계자는 "액션 게임 특유의 웅장함과 소소한 재미를 함께 넣어 누구나 즐기는 무협 게임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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