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비영리단체를 위해 '오피스 365'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국MS는 IT 시설 투자가 어려운 비영리기구 및 비정부단체(NGO)에게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오피스 365 기증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전세계적으로 실시하는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MS의 오피스 365 기증 프로그램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및 북미, 유럽 총 41개국가에 먼저 실시되며 다음해 6월까지 총 89개국으로 확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MS 온라인 사이트(http://office.microsoft.com/ko-kr/non-profit/FX104085114.aspx)를 통해 신청 후 단체의 적합 심사를 거쳐 소프트웨어를 기증 받을 수 있다.

▲빈민 구제 ▲교육 향상 ▲사회복지 개선 ▲문화 보전 ▲환경 보전 및 복구 ▲인권 향상 ▲시민 사회 구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정부, 비영리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한편 한국MS는 비영리기구 및 비정부단체 종사자들에게 비영리기관의 업무 특성에 맞는 오피스365 활용법 설명을 위한 '엔지오 클라우드 데이(NGO Cloud Day)'를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대치동 포스코빌딩 본사에 위치한 포스코 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