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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명 록 가수 루치아노 리가부에, 비공개 결혼식



이탈리아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루치아노 리가부에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유명 록 가수인 루치아노 리가부에(Luciano Ligabue)가 코레찌오 시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상대는 리가부에의 물리치료사였던 바바라 포쪼다. 두 사람은 리가부에가 첫 부인인 도나텔라와 이혼한 후 물리치료사와 환자 사이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소수의 증인들과 함께 시청에서 조촐하게 치뤄졌으며 지인 50여 명과 함께 레찌오 에밀리아 시내의 바에서 축하 파티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리가부에와 포쪼는 사람들의 지나친 관심을 끌지 않으려 평상복 차림으로 결혼식에 임했으며 증인도 형제자매와 마르지오 로띠 시장뿐이었다. 축하 파티에 초대된 손님들도 가족, 친구, 리가부에의 밴드 동료가 전부였다.

루치아노 리가부에는 1960년생으로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감독, 작가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음악, 영화, 문학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 국내외 수십 여개의 상을 휩쓴 바 있으며 특히 음악 부문에서 인기가 대단하다. 이탈리아의 싱어송라이터인 파브리지오 데 안드레는 "루치아노처럼 대중과 소통할 줄 아는 음악가는 본 적이 없다"고 극찬한 바 있다. 리가부에의 최근 앨범은 5일(현지 시간) 발표한 '땅의 소금(Il sale della terra)'이며 오는 11월 새 앨범을 출시할 예정이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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