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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지드래곤, 퍼렐에게 콜라보 제의 "지드래곤과 퍼렐 조합, 설렌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온라인 커뮤니티



빅뱅 지드래곤이 매국 최고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퍼렐 윌리암스(Pharrell Williams)로부터 콜라보레이션 제의를 받았다.

퍼렐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둘은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한국 예술은 앞서 나간다. 이제는 콜라보 할 차례"라고 글을 게재했다.

퍼렐이 언급한 '두사람'은 지드래곤과 앨범 아트 디자이너인 지드래곤의 누나 권민아이다.

퍼렐은 최근 작곡하고 피처링에 참여한 로빈 시크(Robin Thicke)의 '블러드 라인스(Blurred Lines)'로 빌보드와 아이튠즈 차트에서 한 달 이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같이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퍼렐을 꼽아 이번 콜라보레이션 성사 여부에 국내외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팬들은 "지드래곤과 퍼렐 윌리암스의 조합이라니. 말로만 들어도 가슴이 설렌다" "제발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이 현실화 됐으면", "정형돈 충격 받을 듯" "퍼렐, 남아일언은 중천금이여" "지드래곤 날이 갈수록 대단하게 느껴지네"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달 초 발매한 앨범에 미국 유명 여성 래퍼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과 작업한 '늴리리야'를 수록했으며 곡 '쿠테타' 역시 '할렘 쉐이크'로 전세계를 달군 DJ이자 작곡가인 바우어(Baauer)가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DJ 디플로(DIPLO) 역시 이번 앨범에 참여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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